테스트플레이
2024. 11. 27. 18:40ㆍ카테고리 없음
테스트플레이라 좀 적당히 했습니다. 오탈자랑 실수 많아요. 참고만 해주세요!
2024.11.27
내가 그 신부가 맞는 것 같네요.
저는 안젤라예요!
눈은 왜 안 보이게 된 거예요?
아, 그보다!
이럴 때가 아니에요! 이러다 오전 미사에 늦겠어요!
같이 어서 들어가요!
“들었던 것과는 조금 다른걸요…”
“도시 근교 출신이시라 하던데…”
그건 그렇고 적절한 시기에 오셨네요. 마침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거든요.
괴물이라도 나타났다던가... 하하, 농담이에요
어쨌든, 최근 마을에서 아이들이 연속적으로 실종 되고 있어요.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불안해하고있죠.
신부님이 와주신건 저희 입장에서도 큰 안심이네요...
아, 그리고 3년 전쯤 마을에 심각한 전염병이 돌았었어요.
혹시 미움이라도 사셨나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죠.
아까 만난 여자애가 제게 상냥했거든요
아 참, 가능하면 신부님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싶지만 제게 아직 끝나지 않은 일이 있어서요.
괜찮으시면 제 일이 끝날 때까지 이곳을 좀 둘러보지 않겠나요?
아직 지리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안젤라라는 친구에게 안내를 부탁해도 될까요?
같이 미사에 들어왔는데...
정원으로 가봐요! 우리 성당은 정원이 예뻐요!
당장 이동하죠
기준치: | 75/37/15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그런데 그 아이들 모두가 사라지기 엿새 전부터 '천사'를 보았다는 말을 했다지 뭐예요...!
실종사건에 천사라니. 불경스럽게!
뭘 그렇게 보고있어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안젤라도 근처에서 실종되는 아이들에 대한 얘길 들어본 적 있나요?
아니... 셋? 둘?
더 자세히는 얘기 못해요!
그보다 우리 방으로 가요! 거기에 다른 아이들도 있을 거예요!
소개시켜드릴게요!
(도리도리)
누가 천사를 봤대요?
후후... 이동할까요?
자 다들 물어볼게 있는데,
천사를 봤다고 중얼이는 친구를 본 적 있는 사람?
거짓말을 꿰뚫어본답니다
어서요
그 애 얘기는 할 수 없어요.
죄송해요... 하지만...
다른 신부님이나 수녀님께 물어봐주세요.
어땠나요? 이곳은?
이상한 소문이 도는데 전부 입단속을 받았더라고요
마음에 들어요
이곳은 그래도 따뜻한 곳이에요.
입단속이라면, 혹시 실종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일까요?
미안해요. 이걸 말씀드리는 걸 잊었네요. 이곳에서 실종된 아이들의 이름이나 정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건 금지되어있어요.
(두리번거리다가...) 그도 그럴게...
얘기하면, 아이 중 한명이 저주받거든요.
...
믿지 못할 지도 모르지만, 다들 그런 이유로 이 성당에서는 실종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꺼려해요.
신도 무심하시지
(여기 사이비 아니야? 주변을 두리번인다)
따라오세요.
그래도 방 안은 깔끔해요
아, 그리고 짐 정리를 마치면 세 번째 서랍에 들어있는 옷으로 갈아입고 나와주세요.
그럼 저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해가 질 때까지 짐정리만 하고 싶어지는데
애쉬?
복장이 절 괴롭게 만드네요.
주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이들의 발을 막는 장애물을 치우는 것도 저희의 소관이 아닐까요...?
신께서 안배한 체질이니 감안해주세요
스카프를 빌려드릴게요~(^^)
기준치: | 40/20/8 |
굴림: | 6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0/20/8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어이쿠)
아, 오늘 일은 이쯤에서 끝낼까요~
후후, 수고했어요! 꽃이 상한 부분은...
저는 이만 꽃을 사러...
귀여운 애들도 많고
나이가 조금만 더 어렸으면 저도 천사를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근데 천사를 알아볼까요 제가?
잘 하면 알아볼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나중에 물어보는 걸로 확인을 하면 되겠어요
아이들한테 필요한 곳이죠.
이 딱딱한 빵만 뺴면...
우리 모두 한번씩은 길을 잃고 방황하잖아요...
신은 그런 사람들에게 올바른 길을 믿을 수 있는 바탕이 되어주죠
아이들에게도 이곳이 그런 곳이 되었으면...
물론, 딱딱한 빵만 빼고 말이에요(큭큭)
신부님! 저 할 말이 있어요/
아직도 묻어있어요?
사실... 아깐 분위기가 이상해서 말을 못했는데... 저 얼마전에,
`천사``를 봤어요.
그리고?
전 이제 자러 가려고요!
천사는 좋은 분이잖아요.
보자마자 천사인 걸 확신했나요?
네!
정말 예쁘고 하얀 날개가 달려있었는걸요!
......
안녕 신부님!
기준치: | 75/37/15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7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여긴 참 초면에 많은 걸 물어보는 것 같네요
(고해실 안으로 들어간다.)
rolling 1d5
(
)
2
2
무언가를 훔쳤어.
기준치: | 50/25/10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그게 궁금한가요?
상냥하긴
잠자리는 나빴어요.
이런...
오늘은 날이 안 좋나보네요.
어서 그 아이를 찾아야할텐데...
쿠퍼 신부님도 죄송하지만 그 아이 찾는 걸 도와주셨으면 해요.
오늘 미사는 취소되었으니 나오실 필요 없습니다.
(안젤라가 있을 법한 곳을 찾아 걸음을 돌린다.)
(그게 나요! 염소 가까이 다가가 츄츄츄... 개를 부르듯 소리낸다.)
거기서 혼자 뭐하니?
진짜 늑대는 아니죠. 늑대보다는 좀 더...
봤으니까 알겠지만요. 아이들에게는 늑대라는 핑계로 이 숲의 출입을 막고 있어요.
우리는 모두 이걸 늑대라고 칭해요.
난 애가 하나 사라질 동안 몰랐군요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은 미친 사람으로밖에 안 보인다는 거.
있죠 애쉬, 저 어제 이상한 걸 봤어요
육망성이 그려진 문양 같았는데...
정확히 어떤 거였죠?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어제 꿈자리가 사나웠던 것도 그거 떄문인 것 같네요
강간 당한 거 같다고요
그, 그런 표현은...
어쨌거나 정말 이상하네요... 보통 그런 건 마녀들의 의식에서나 쓰일 법한 건데...
어쩌면 실종된 아이들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지하성당은 가봤어요?
안젤라는 없었지만...
알고 있고요?
그게 무슨...?
고해실에서는 보통 부끄러운 죄를 고백하는 곳이니까...
네... 그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모르겠어, 그것도 꿈이었나?
미안해요, 꿈자리가 사납다고 했었잖아요.
...
당신 말이 맞아요
고맙네요.
그 이름은... 쉿!
안젤라 안젤라 안젤라
왜요?
렇지 않으면 악마가 들려 아이들 중 한 명의 몸이 끔찍하게 변해버린다고요...!
저번에도 한 아이가 이상하게 변해 결국은 죽었어요.
그 아이도... 묘에 묻어줬는데, 글쎄 누가 그 시체를 도굴해갔다지 뭐예요.
분명 늑대가… …물어간 거예요. 어휴, 끔찍해라! 세상이 어쩌려고 이러는지…
아니면 그냥 변했을 뿐인데 이유를 가져다 붙인 건가요
몰라서 물어보는 거예요
있죠?
제가 조현병에 걸렸을 수도 있어서 흘려 들으라고 하는 얘기인데
이 성당에 악마숭배자가 있는 것 같네요
하하, 그게 신부님일 수도 있고요
루시퍼를 믿는 정신 나간 인간이 있을 것만 같아요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와중에, 신부님을 정신병자 취급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저... 몸만 조심해주세요.
안젤라라고 크게 말하고 다녀봐야겠어요
소문에 의존하는 것보단 증명하는 편이 훨씬 믿음직할테니까...
신께서 안배하신 일이겠죠
안젤라!
아니, 애쉬를 봐야겠어요.
애쉬는 어딨죠?
이미 하루가 지났으면 아이는 돌아올리가 없는데도...
물론, 그렇다고 하루만에 돌아온 적도 없지만요.
애쉬 방을 뒤져서 그럴 듯한 걸 빌려올 순 없나?
기준치: | 75/37/15 |
굴림: | 5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쓸만한 것들을 챙겨 숲 앞으로 돌아간다)
(거리를 두고 안젤라를 작게 불러본다.)
안젤라?
기준치: | 59/29/11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아멘
악마? 천사?
늑대?
헌데 사실은, 그 모든게 하나라는 것을... 어째써 인류는 항상 눈치채지 못할까.
그게 중요한게 아니니까 나눠도 되는 거예요
당신 같은 존재가 있어서 안젤라 목이 떨어져 있다는 게 중요한 거 잖아요
그래요... 나는 인류의 그런 점을 사랑해요.
혼돈, 올바름, 악함, 선함
그 모든것... 그게 바로 나의, 우리의 존재예요.
인류가 신이자, 천사이자, 악마라고 부르는 그 모든 것.
우리가 바로 악마인 동시에 이 세계의 창조자죠.
최악이야...
최대한 조용하게 끝내는게 모두에게 좋잖아요.
안 그러면 전쟁이 일어날 거라고요. 인류에겐 더 큰 불행 아닌가요?
물론 난 사랑하지만!
그거알아요?
이 우주 너머에 더더욱이 큰 존재들이 존재한다는 거.
그리고 그 근원은 혼돈, 혼란...
우리는 그곳에서 태어났어요... 우주와, 지구와 함께...
그래서 나는 이 혼돈을, 그리고 이 지구의 모든걸, 인류가 만들어낸 것들까지 사랑하죠.
바로 우리 덕분에...
이 의식이 바로 이곳을 탄생하고, 다시한번 창조시킬 의식이었는데...
쿠퍼신부님이 소환진의 원본을 사라지게 만들어서 아쉽게 당신 없이는 의식이 불가능해요.
그러니까... 도와줄래요...?
지금부터 임신하는 거예요. 나의 아이를, 당신이...
인류를 명망 시키는 동시에 창조하겠죠.
새로운 예수, 또는 아담과 이브의 탄생...
애쉬, 또 신, 악마, 천사니 늑대니 여하간의 당신...
완전히 착각하고 있네요
사랑한다는 건 몰이해로 이뤄질 수 없는 말이라고요, 로맨티스트...
당신은 멍청한 인간의 10분의 1도 몰라...
꺼져요!(기댄 고개에서 도망치듯 몸을 비튼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관찰력도 한 번만...)
기준치: | 75/37/15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포기하듯 애쉬를 끌어안는 척 하다... 성수를 낚아챈다)
(자기도 모르게 팔을 푼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무의미해요.
나도 혼돈을 사랑해서요.
...
또 봐요 로맨티스트.
성수를 애쉬에게 흩뿌린다)
살려줘, 아! 죽기 싫어!
그렇구나... 이게 인간의...
이제 인간을 사랑해도 된다고 해도 될까...?(웃는다.) 기억해요. 나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걸.
나는 어디에나 존재하며, 어디에서나 그대들을 지켜보며, 그대들이 바라는 것이건 아니건 무엇이든 될 수 있음을.
기억해요. 그대는 이미 나와 깊게 엮인 존.. 재...